구멍난 다운 패딩,찢어진 다운 패딩ㅡ단돈 1천원으로 셀프 수선하기 겨울철 월동준비로 주부들은 할 일이 태산이군요. 겨울옷 정리해야 하는데 날씨까지 추워지니 덩달아 자꾸 게을러집니다. 오늘의 일과를 위해 에너지 음료 먹고 힘을 내봅니다. 호랑이 기운을 빌어 미루고 미루었던 '구멍난 다운패딩' 을 수선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활동적이다보니 쉽게 옷에 구멍이 나는데요. 구멍이 자주 나다보니 수선집에 맡기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귀차니즘도 한몫하지요. 저희 집 활발한 둘째 아들이 구입 후 두 번 정도 입고 바로 구멍을 낸 패딩입니다. 이 구멍으로 오리털들이 계속 빠져나오고 있었네요. 임시방편으로 테이프를 붙여두었다가 머리를 굴려 '와펜'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하루만에 주문한 열접착식 와펜이 배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