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딸기 산타 케이크 만들기 ㅡ코로나 집콕놀이 셀프로 케익만들기

오늘도
코로나 확진자가 1천명을
넘었다는 슬픈 소식이 들리네요.
ㅜㅜ


아이들도 갑자기
격일등교로 바뀌어
급 부엌지킴이가 되어 버리기도하고
놀아달라는 막둥이때문에
피곤피곤~(ㅡㅡ;;;)

오늘은 다행히
놀거리가 있네요.

짠~~!!!

어제
막둥이가 유치원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재료를
받아왔거든요.^^

유치원 수업과정에
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코로나때매
가정에서 만들라고 보내주셨네요.

케이크는 직접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걱정~


근데 설명서를 보니
간단하네요.
산타케이크인데 잘될지
지켜봐주세요ㅋ

와우~
내사랑 딸기케잌^^

만들어 볼까요~~

젤 먼저
딸기를 세척하고
슬라이스 해주었어요.

얇은 건 빵 사이에~
반쪽짜리는 산타머리카락~

케익시트가 두장이네요.
먼저
아랫쪽 빵에 시럽을 바릅니다.
달콤.촉촉한 케잌의 비법

브러쉬가 없어서 숟가락으로ㅋㅋ

그런다음 생크림을
시럽바른 빵 위에
듬뿍~~펴바릅니다.

막둥이가 했는데
ㅎㅎ
아부지가 마무리 했습니다.

그 위에
얇게 슬라이스한 딸기를
마구마구 올려주세요.

그 위에 또 생크림을 듬뿍듬뿍
딸기가 덮일정도로 발라줍니다.

그 다음
남은 빵을 덮어주세요.
빵 위에 또 시럽을 발라주세요.

커다란 산도같죠ㅎㅎ

이제 전체적으로
앞.옆 할것없이
생크림을 듬뿍듬뿍 발라주세요.

이 부분이 젤 어려워요.
치덕치덕
지저분~~ㅋㅋ

얼추
케이크의 모양이
나오네요.

이제 장식해줍니다.
좀 더 이쁘게 하고싶지만
막둥이가 유치원 스탈로 해야된다며
사진모양대로
하겠다네요.

맡겨봅니다.

푸하하하
비슷한가요?

벌써 다했어요.
십오분 정도 걸리네요.

간만에 소꿉놀이 한 듯한~

유치원에서 보내준거라
재료가 고급진건지
시판케익같아요.


카스테라랑 과일 초콜릿 생크림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을거 같아요.

이제 곧
겨울방학도 시작되고
크리스마스도 있으니
우울한 시간
훌훌
털어 버리시고
좋은 추억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