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난 다운 패딩,찢어진 다운 패딩ㅡ단돈 1천원으로 셀프 수선하기
겨울철 월동준비로 주부들은 할 일이 태산이군요. 겨울옷 정리해야 하는데 날씨까지 추워지니 덩달아 자꾸 게을러집니다. 오늘의 일과를 위해 에너지 음료 먹고 힘을 내봅니다.
호랑이 기운을 빌어 미루고 미루었던 '구멍난 다운패딩' 을 수선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활동적이다보니 쉽게 옷에 구멍이 나는데요. 구멍이 자주 나다보니 수선집에 맡기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귀차니즘도 한몫하지요.
저희 집 활발한 둘째 아들이 구입 후 두 번 정도 입고 바로 구멍을 낸 패딩입니다. 이 구멍으로 오리털들이 계속 빠져나오고 있었네요. 임시방편으로 테이프를 붙여두었다가 머리를 굴려 '와펜'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하루만에 주문한 열접착식 와펜이 배달왔습니다.
저는 티몬에서 구입했는데요.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구입목록과 가격 참고해 보세요.
와펜 종류가 수백가지라 고르는데 오히려 고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9700원 이상 무료배송이라 이것저것 담고도 쿠폰할인까지 5프로 받았습니다.
와펜을 언박싱 해 보겠습니다.
저는 와펜 10개를 1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는데요.
사진엔 하나 빠졌네용~^^
생각과 크기가 다른게 많네요.
크기 고려 해보세요. 제일 큰 건 거의 손바닥 만하답니다.
**구멍난 자리에 와펜 얹어보기~~**
ㅋㅋㅋ
뭐가 좋을까요?
푸하하하하하 ~~^^
제일 마지막 사진같은 이런 옷은 안파나용? 왠지 이뻐 보이네요. 그러나 투머치하니 패스합니다.
울집 둘째녀석은 '좋아요'패치가 맘에 든다네요. 주인님이 만족해 하시는 '좋아요' 패치를 부착해 보겠습니다.
◎ 구멍난 패딩 와펜으로 셀프 수선하기
패치를 원하는 부분에 올립니다.
다림질을 하다보면 삐뚤게
붙어버릴수도 있어 딱풀을 살짝 발라줍니다.
그런다음 수건을 올리고 다리미를 올려줍니다. 살짝 젖은 수건을 올려도 됩니다.
온도는 면을 다리는 정도로 했어요. 한 5초정도 눌러주고 잠시 뗐다가 다시 5초 눌러줍니다.
어떤가요?
둘째녀석이 잘 고른거같나요?
패치가 단단히 붙어서 세탁시에도 안전할거 같습니다. 그래도 바느질로 한번 더 꼬메주면 더욱 안전하겠네요.
둘째놈은 맘에 든다고 하네요.ㅋㅋ
저렴한 가격에 패치구입하셔서 예쁘게 수선하세요.^^
(함께보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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