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주가 다 지나갔네요.
주말이라니..^^
아이들은 코로나로 놀이터도 못가고
집에만 있어요.
우울해 할까봐 걱정했는데
친구랑 영상통화로 장난감 놀이를 하네요.
세대차이인 건지..
시대가 좋아진건지..ㅎ
아이가 영상통화 줄임말이
영통인데 염통꼬치먹고싶다며~
읭?ㅋㅋ
장보고 식자재 마트에서
닭염통꼬치를 팔길래
어릴 때 친구들과 길거리에서 사먹던
추억도 생각이 나고
가격도 저렴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장보고마트에서
800그람이 6천원대였어요.
400그람은 4천원대였구요.
꼬치양념도 매운맛.순한맛이
2천원대여서 함께 준비해 보았답니다.
염통꼬치는 국내산이네요.
염통꼬치가 닭 심장이라던데 맞나요?
넘 꽝꽝 얼어있어서
핏물도 제거할겸 물을 부어 두었더니
금새 하나씩 분리할수 있게
해동되었어요.
핏물이 아주 조금 나오네요.
굽기 전 비쥬얼ㅎ
해동시킨 꼬치를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려보았습니다.
비교해 볼 겸 몇개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보았습니다.
꼬치 무한생산중~~
꼬치공장~~^^;;;
기름없이 구워도 기름이 나오네요.
39개의 꼬치를
지글지글 ~~
근데 왜 39개지?
ㅋㅋㅋㅋ
간만에 보는 꼬치 산~~
1개 300원 3개 천원~~
뭔가이상ㅋ
오른쪽 몇개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운거예욤
비쥬얼은 기름이 너무 빠져보이네용.
후라이팬에 구운 건
탱글탱글해 보여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건
기름이 너무 빠져보여
나머진 모조리 후라이팬에 구웠어요 .
둘 다 맛은 비슷해요.
윤기가 좌르르~~
아이들은 벌써부터 냄새맡고 주방행~
꼬치구이는 양념이 생명이죠~
브러쉬가 없어서 오늘도 숟가락으로
양념을 슥슥 발라 보았어요.
막둥이는 소스를 싫어하는관계로
맛소금을 뿌려주었는데
소금구이도 맛있네요!
오우~아는 맛
아는 맛이 무섭다고
간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
해동시키고 굽고 소스바르면 끝~~
참~쉽죠잉
아이들도 쉴새없이
왔다갔다하며 먹었답니다.
학교앞엔 하나에 500원이라며~
39개면 얼마지?ㅋㅋ
원없이 먹어랏!!
수북한 꼬치가 금새 사라졌어요.
더 있었어도 한없이 먹었겠다는~
초토화 되었네요ㅋㅋ
이제 온라인 수업과
방학이 계속될텐데
삼시세끼와 간식메뉴가 벌써부터 고민되네요.
저렴한 가격으로 추억의 간식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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