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치고
떡볶이 싫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겠죠?
왜 때문에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지..^^
집에서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싶어
나만의 레시피로 만들면 점점 맛이 산으로 가더라구요.ㅋㅋ
왜 집에서 만들면 매번 맛도 다르고
가게에서 파는 맛이 안날까요?
그 아무리 유명하신 분 레시피를 따라해도
뭔가 2프로 부족하고..
실패하기 일쑤..
주부15년차인 저에게도 떡볶이는 어렵기만 하답니다.
요즘은 대기업들도 다양한 반조리 떡볶이를 많이 출시하고 나름 먹을만 하지만
아무래도 길거리 떡볶이랑은 거리가 있더라구요.
식감이 고무같은 것도 있구요.
집에 있다가도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을때..
한밤중이라도 바로 길거리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면..
이것저것 도전한 끝에
길거리 떡볶이 맛이 나는 소스를
발견했답니다.ㅎ
바로 요거!
바로 이 사자표 옛날풍 떡볶이 소스(광고아님)
이름이 사자표라뉘~~
검색해보니 중국집들에 춘장을 납품하는
유명한 회사라고 하네요.
양이 무려2kg인데
벌써 다 먹어가네요.ㅎ
짐승용량이지만 가격이 5천원대!
(저는 장보고 마트에서 샀는데 인터넷에도 있네요)
저 소스가 늘 냉장고에 있으니
떡만 있으면 떡볶이 만드는 일이
라면끓이기만큼 쉬워졌어요.
떡도 분식집에서 쓰는 밀가루떡으로 하니
제법 파는 맛이 납니다.
밀떡도 무지 저렴~~
900g 1100원ㅎ
♡떡볶이 조리법♡
준비물
조리시작
취향대로 냄비에 물넣고
소스를 취향껏 간보며 풀어줍니다.
점점 졸아들거라 약간 심심한듯 넣어주세요
저는 국물떡볶이를 좋아해서 물양을 넉넉히 넣었어요.
일단 끓을때까지 두고 옆에선 곁들일
납작만두를 구워줍니다.
(대구에서 유명한 만두인데 다른 지역에도 있나요?)
요 납작만두도 한봉에 1300원..넘 싸죠잉~~
첨엔 만두가 붙어있는데 굽다보면 잘 떨어진답니다.^^;;
이제 국물이 바글바글 끓어오르네요.
바글바글 끓으면 채소,떡,어묵을 넣으면 끝!!
차암~~쉽죠잉~^^
저는 대구 신천떡볶이
(일명 마약떡볶이ㅎㄷㄷ)가 먹고 싶어서
설탕1,카레가루랑 후추많이 첨가했어요.
오늘도 역시 맛있네요.
요렇게 만두에 싸서 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초딩아들도 맵다면서도 계속 먹었답니다.
오늘도 한 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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