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주말엔 한 두 번은 간편식이 필요하지요.
왜냐하면 주부도 쉬고 싶기 때문이거든요.^^
누가 밥 좀 해줬으면...ㅋㅋㅋ
배달음식도 매번 거기서 거기고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을 때
간편식을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저희 집은 밥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다고 난리치는 아들이 셋이나 있기 때문에
냉동볶음밥이나 핫도그같은 간식을 늘 쌓아두는데요.
그 중에서도 한우물과 천일냉동에서 나오는 냉동밥들을 좋아한답니다.
한국 사람들은 무엇보다 '쌀'을 먹어야 힘이 나잖아요~^^
'한우물 프리미엄 영양밥'이라고 코스트코에서 사봤는데 얼마 전에 새로 나온 제품인가 봅니다.
'한우물'이란 회사는 코스트코에서 늘 구매하는 곤드레밥 덕분에 알게되었는데 영양밥도 만들었네요.
영양밥이라니 저같이 건강식품을 좋아하는 주부에겐 눈이 번쩍 뜨이는 상품이지요.
마침 지난 주 코스트코 장볼 때 할인하더라구요.
원래 판매가는 12,990원 입니다.
구성은 영양밥 280g이 다섯봉지~~, 달래간장 5개가 들어있어요.
할인도 하는데다 잡곡밥을 좋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비상식량으로 좋겠다 싶어 구매해 봤어요.
내돈내산이라며 ㅋㅋㅋ
냉동 잡곡밥이라도 찰진 밥에다 큼직한 밤도 많이 들어있고 대추,버섯, 단호박도 큼직하게 들어있네요.
뭔가 야심차게 만든 느낌~~
(쌀, 찹쌀, 귀리,흑미, 밤, 표고버섯, 기장, 대추,단호박,잣....참 많이도 들어있네요~조쿠로~~^^)
조금 아쉬운 것은 쌀과 표고버섯만 국산이네요. 뭐 이해는 합니다만...ㅋㅋ
칼로리가 한봉당 570kcal 입니다.
전자렌지에 4분 돌려고 되고, 후라이팬에 4분간 볶아도 된다고 되어있네요.
영양밥을 후라이팬이라...??
한우물 곤드레 밥 먹을때 안에 들어있던 양념간장이 참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영양밥에도 들어있네요.
정월대보름에 먹는 영양찰밥만 생각하다 달래간장이랑 먹는 다는 것이 조금 생소했네요 ㅎㅎ
저는 원래 먹던 추억의 맛이 그리운 관계로다가 전자렌지 조리방법으로 했어요.
간편하게 돌리고 완성된 밥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는...ㅎㅎㅎ
봉지에 나와있는 사진과 실제 밥이 비슷하네요.
전자렌지에서 꺼내보니 커다란 내용물들은 밑으로 가 있네요.ㅎㅎ
달래간장이랑 쉐킷쉐킷~
간장이 좀 걸쭉한 느낌~
제가 먹어보았습니다.
양념없이 먹어보니 담백하고 견과류가 씹히는 맛이 좋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었는데 함께 들어있던 간장도 먹어봐야겠죠?
오홋~?
간장과 영양밥의 조화가 맛있어서 의외였네요.
영양밥은 그냥 먹어야 된다는 편견이 깨지는 순간~~
한우물은 간장맛집이라며~ㅋㅋㅋㅋ
달래간장이 달짝지근한게 잘 어울리네요.
양도 은근 많아서 남편이랑 반띵했네요.
집에서 배고픈데 딱히 먹을 것이 없을 때 아니면 반찬이 심하게 없을 때
'한우물 프리미엄 영양밥'만 있어도 든든할 거 같아요.
단지 견과류를 싫어하시는 분께는 비추합니다.
견과류와 잡곡이 매우 많이 들어있거든요.
저는 앞으로도 재구매를 쭈~욱 할 것 같아요.
이상 '한우물 프리미엄 영양밥' 추천글이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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