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쏠한 육아

빅토리아 앤 프렌즈 책가방 3종 세트 (호핑백 내돈내산)-초등학교 책가방

쏠쏠한 라이프-쏠라 2021. 2. 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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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앤 프렌즈 책가방 3종 세트 (호핑 백 내돈내산) - 초등학교 책가방 입학선물 추천

 

드디어 우리 집에서 마지막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가 셋이라 벌써 세 번째인데도 긴장되기는 마찬가지이다.

 

셋째는 거저 키울 줄 알았는데 제일 손이 많이 간다.

막내인 셋째는 12월생이고 체구도 큰 편이 아닌 터라 학교 가서 적응할지 걱정이 오조오억만 큼이다.

가장 큰 걱정은 학교 입학 전에 한글을 좔좔좔 읽을 줄은 알아야 한다는데

가끔 자기 이름 석자도 헛갈려하는 우리 막내... 우짜냐...

 

그래도 일단 입학은 해야 하니 제일 처음 준비할 것은 역시 책가방이 되시겠다.

 

 

빅토리아앤프렌즈 폴라베어 나잇

 

 

책가방은 후보들이 있었으나 아무래도 둘째가 쓰고 있는 가방이 너무 맘에 들어 두 번 고민하고 바로 결정했다.

가방은 뭐니 뭐니 해도 가벼워야 한다. (빅토리아 앤 프렌즈 책가방은 500g이다.)

노스... 가방을 메고 여행 갔다가 어깨가 무너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고서는 그 이후로 가방을 살 때 1번 조건은 가벼움이다.

어른도 이렇게 가방 무게가 중요한데 아이한테는 얼마나 큰 영향이 갈지..

특히나 성장기인데 말이다.

 

빅토리아 앤 프렌즈 가방은 500g라 어깨에 맸을 때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다.

 

 

빅토리아앤프렌즈 폴라베어 나잇

 

 

아이가 고른 건 빅토리아 앤 프렌즈 호핑 백 3종 세트이다.

디자인이 4가지 정도 있는데 아이가 폴라베어 나잇으로 골랐다.

 

둘째랑 같은 샤크 스틸 디자인으로 하고 싶었으나 아이 의견이 우선인지라 폴라베어 나잇으로 골랐는데 이것도 이쁘다.

마침 설이 임박해서 지마켓에서 20% 할인가에 득템 했다.

 

책가방 3종 세트의 구성은 책가방(백팩)+보조가방+필통이다.

(올해는 사은품으로 에나멜 동전지갑이 매달려있다.)

책가방만 단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3종 세트를 구입해두면 참 요모조모 잘 사용할 수 있어서 고민 없이 3종 세트로 구입했다. 

 

 

빅토리아앤프렌즈 폴라베어 나잇

 

 

2년 전(2019년) 둘째가 초등학교 입학했을 때도 빅토리아 앤 프렌즈제품을 샀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질리지 않고 만족하고 있다. 디자인이 화려한 듯 하지만 유치하지 않아서 의외로 발랄한 초등 저학년에게는 딱이다.

둘째가 입학하는 날, 반에서 기다릴 때 여러 아이들이 옆에 와서 상어 가방을 보고선 가방이 특이하고 멋지다고 말해주었었다. (잘 고른 거 같아 뿌듯~)

 

빅토리아앤프렌즈  2021폴라베어 나잇 / 2019 샤크 스틸

 

 

근데 둘째 녀석이 워낙 활발해서 가방을 험하게 사용하다 보니 어깨끈 쪽에 봉제가 살짝 뜯어진 적이 있었다.

방학을 이용해서 가방 수리를 맡겼는데 신속하고 친절한 AS를 받고서 무한 감동했었다.

(심지어 AS 왕복 배송료도 무료였음.)

 

 

빅토리아앤프렌즈 폴라베어 나잇

 

 

매년 조금씩 가방이 업그레이드되는데 올해도 깨알같이 많이 신경 쓴 게 엿보인다.

특히 빅토리아 앤 프렌즈 가방을 보면 원단이 되게 특이하다.

 

코듀라 에코 메이드라는 에코 패브릭 원단이라고 한다.(어렵다.)

환경을 생각해서 에너지를 절감하고 정교한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방적 원사라는데 암튼 좋은 거겠지.

 

그리고 신기하게도 때가 거의 타지 않는다.

방수 기능은 기본이다.

 

 

빅토리아 앤 프렌즈 반사기능

 

 

무엇보다 이번에 산 가방은 재귀반사 기능이 있다.

어두운 곳에서 차량의 불빛이 비치면 가방이 홀로그램처럼 은색 빛으로 바뀌는 신기한 기능이 탑재되어있다.

(엄지 척!!! 비 오고 어두운 날도 안심!!!)

역시나 아이들이 무지 신기해한다. (이 기능 때문에 둘째가 가방 다시 사달라고 난리다. ㅠㅠ)

 

 

빅토리아앤프렌즈 폴라베어 나잇

 

 

셋째가 이 가방 주인이지만 유치원에 가고 없어서 둘째가 가방을 대신 메봤다.^^

둘째는 올해 3학년 (키가 140 정도)이고 이 회사의 상어 디자인(샤크 스틸) 가방을 사용 중이다.


빅토리아앤프렌즈 보조가방과 필통

 

 

 보조가방은 올핸 손잡이가 에나멜로 바뀌었다. 그전에는 가죽 같은 재질이었는데 이것도 괜찮네.

보조가방은 신주머니로 사용 가능하고 학원 가방으로 써도 좋다.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천 필통이
필수 준비물인데 3종 세트에 포함되어 있다.

(필통을 단품 구매하면 1만 원 초중반이다.)

 

 

빅토리아 앤 프렌즈 필통

 

 

이 필통은 이쁘기도 하지만 가볍고 질기고 무엇보다 지퍼가 무지 부드럽다.

의외로 수납이 많이 되어서 둘째가 2년간 참 잘 사용했었다.

지금은 낙서를 너무 많이 해서 둘째 녀석 필통은 다시 사야 한다. ㅠㅠ

 

암튼 초등학교 입학 책가방을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빅토리아 앤 프렌즈 가방을 2년 이상 써 본 사람으로서 적극 추천한다.

쓰면 쓸수록 잘했다 생각이 들 것이다. 

 

빅토리아 앤 프렌즈 호핑 백 3종 세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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