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 그라인더 kg89 사용법(코스트코 추천상품)

저희 집은 커피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특히 제가 아주 애정한답니다.

원두커피,믹스커피 가리지 않고 좋아하기 때문에 커피값이 어마어마하게 나갈 것 같지만

집순이다보니 다행히 밖에서 자주 마시지는 않아요.ㅎㅎ

하루에도 큰 잔으로 여러 번 마시니 1kg원두를 어찌나 자주 사야되던지..ㅋ
그보다도 남편이 매번 핸드 그라인더로 원두를 가득가득 갈아대느라 팔이 아파서 힘들었을거예요.^^;;;

자동으로 갈아주는 그라인더 좀 사고 싶다는
남편의 징징에 못 이겨
드롱기 그라인더 kg89를 들여오게 되었어요.
저기 원두는 저희가 즐겨 마시는 예가체프예요.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했어요.

 

드롱기 그라인더 kg89

 

제가 구매할 땐 코스트코가 제일 저렴했었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코스트코로~~ㅋㅋ
드롱기 그라인더 kg89 가격은 69.900원 이었어요.

전동 그라인더를 사고 나서는 원두를 갈아야 된다는 부담이 없어져 그때그때 갈아서 마시고 있답니다.
확실히 미리 갈아 둔 원두가루보다는 향과 맛이 살아있네요.
원두를 갈기만해도 온~집안에 커피향이 가득해서 맨날 집에만있어 답답한 기분이 힐링되기도 해요.


앞 쪽에 돌리는 레버는 분쇄할 샷 수를 정하는 건데요 2샷~12샷까지 선택할 수 있어요.

많이 갈아서 남은 것은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셔도 되요.
그리고 옆 쪽에 커피굵기를 결정하는 레버도 있는데요.
작동을 시작하고 돌려주어야 기계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위쪽 네모 뚜껑을 쑥 열고 원두를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원두를 넣은 후
뚜껑을 제대로 닫아주지 않으면 절대로 동작하지 않아요.

안전제일^^♡

 

 

이제 다 갈아졌네요.
통을 빼보면 저기 안에 구멍에서 갈려진 원두가루들이 나와서 이 통에 담긴답니다.
금방 갈았더니 지저분하네요.

 

이 그라인더의 단점은 소음인데요.
소음이 제법 있는 편이예요.
하지만 맛있는 커피에 비해 소음은 잠깐이니 그 정도는 괜찮다며~ㅎ

주의 하실 점은 절대로 물청소를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솔로 남은 원두 찌꺼기를 털어주세요.
솔솔 털어내기만 하면 되니 편하긴한데 많이 오염되면 분리해서 닦아주려구요.

^^
오늘의 결론은
드롱기 그라인더 kg89 가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것이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