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쏠한 육아

씨몽키 임신 - 알주머니 달고 다니는 애완용 바다새우

쏠쏠한 라이프-쏠라 2021. 4. 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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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몽키 임신 - 알주머니 달고 다니는 애완용 바다새우 

 

 

2월 24일 다이소에 갔다가 아이들 덕에 사게 되었던 애완용 바다새우의 성장과정을 올리고 있는데요.

개체수가 자연적으로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살아남은 씨몽키들은 여전히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씨몽키의 탄생 과정을 알고 싶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다이소 씨몽키 애완용 바다새우 키우기 부화 2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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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씨몽키 성체 됨 / 절지동물 씨몽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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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용 바다새우인 씨몽키는 오늘로서 부화한 지 약 50일 가까이 되었습니다.

 

 

 

씨몽키는 현재 4마리 생존중이고, 4마리 모두 성체가 된 상태입니다. 4마리 모두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건강한 상태로 보입니다.

 

임신한 씨몽키

그런데 며칠 전부터 두마리의 씨몽키의 몸이 빨갛게 변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씨몽키는 투명하기 때문에 몸속이 보인답니다.

 

'이름이 바다새우라 자랄수록 붉은색을 띠는 건가' 싶었지만 그것이 임신하는 과정이었던 거 같습니다.

임신하면 영양분을 저장하는 과정이 사람과도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3일 전부터 붉은 빛을 띠던 녀석은 오늘 아침에 공기를 넣어주려고 보니 알주머니를 달고 수영하고 있더군요.

너무 신기해서 한참을 보았습니다.^^

 

성체가 되니 힘도 좋아지도 속도가 빨라서 사진을 찍기가 힘이 드네요.

임신한 것이 마냥 좋기는 하지만 계속 잘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깁니다.

 

부디 오래오래 함께 있어주길 바랍니다.

이상 다이소 씨몽키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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