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의 증상과 원인 / 치료
요즘 방송에서 공황장애를 겪는다는 연예인들이 많이 보인다. 도대체 공황장애가 무엇이길래 방송활동까지 중단하며 치료하는 것인지 궁금하여 알아보았다.
- 공황장애는 무엇일까? (Panic Disorder)
공황장애 = 공황발작 + 예기불안
(예기불안 :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불안해지거나 긴장하게 되는 심리적 불안증상)
공황장애는 특별한 유발 원인도 없는데 갑자기 심한 불안 증세가 나타나는 질병이다. 공황발작과 예기불안을 더한 것을 말한다. 공황 증상을 경험했던 장소의 근처만 가도 심장이 두근거리며 식은땀이 나고 또 그런 증상이 나타날까 봐 두렵다고 한다.
공황장애는 몸이 무언가 힘들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일상생활 중 갑자기 유발하는 경우가 많지만, 육체적 과로나 스트레스로 공황발작이 시작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공황장애와 유사한 불안발작 증상이 전체 인구의 40프로가 겪고 있다니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고 아는 것이 좋다.
공황장애 증상
다음을 공황장애 증상을 알아보려고 한다. 아래의 증상이 4개 이상이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심장이 지나치게 두근두근거리며,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가빠지며 숨이 안 쉬어지고 죽을 것 같은 느낌이다.
▷손끝 발끝이 저리고 손바닥에 땀이 나고 오한이 느껴진다.
▷얼굴이 달아오르고 토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주변이 비현실적인 것 같이 느껴지고 몸이 붕 뜨는 느낌이다.
▷몸이 아프고 따끔거린다.
▷자제력이 상실되고 미칠 것 같이 두려운 느낌이 든다.
대개 공황장애로 인한 발작이 시작되면 급격한 불안과 신체의 변화가 10분 이내 정점에 이르고 20~30분 후에 사라진다. 공황 증상은 운전 중이나 낯선 장소, 길거리나 운동 중에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
공황 증상에 따라 심장이 조여 오고 죽을 것 같은 느낌으로 다른 병으로 의심하여 내과나 응급실을 찾아서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공황장애로 인한 증상이었다면 검사를 해도 아무런 이상소견이 없게 나온다.
공황장애 원인
그렇다면 공황장애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우리 몸에는 시스템의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자율신경계'가 있다. 그런데 이 자율신경계가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이 되면 항진되게 되는데 이 상태가 진정되지 않고 지속되는 것을 공황장애 상태로 보고있다.
- 자율신경계의 과부하ㅡ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
- 스트레스의 한계치가 넘어서서 긴장감을 유발하며 생기는 공황장애
- 체질적으로 스트레스 저항성이 약한 사람
하지만 다행히도 자율신경계는 한계가 있어 한없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자율신경계가 항진이 되면 호흡이 급해지고 심장이 빨리 뛰고 체온이 올라가는 현상이 생긴다.
특정 상황에서 공황 증세가 나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런 일이 없는 일상생활 중에도 불현듯 공황 증상이 발생하여 심장이 미친 듯이 뛴다던가 숨이 가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대개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갑자기 공격을 받듯이 갑자기 공황 느낌이 오는 공황발작이 2회 있었다면 병원을 찾기를 권장한다고 한다.
공황장애 증상 자가치료
공황장애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당황하지 말고 아래의 7가지 행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1. 공황 증상이 나타나 당황하게 되면 갑자기 몸속에 산소가 과하게 들어가서 더욱 숨이 막히게 된다. 몸안에 산소가 너무 많으면 몸이 저리고 따끔거리고 기절까지 하게 될 수 있으므로 크고 깊게 천천히 호흡한다.
(비닐봉지 같은 것을 입에 대고 내가 내쉬었던 숨을 다시 들이마시는 재호흡을 해줌으로써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비율을 맞춰준다.)
2. 감기가 걸리지 않을 정도로 샤워나 환기를 통해 몸을 시원하게 해 준다.
3. 근육이 이완되면 자율신경계도 이완되므로 스트레칭이나 요가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다.
4. 자율신경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술과 담배,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는 콜라, 커피 초콜릿 등을 삼간다.
(술은 분해되면서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니 반드시 차단한다.)
5. 세로토닌 활성화시켜주는 약을 처방받는다. 병원에서 최적의 용량을 찾아 최소의 안정제를 처방받아 복용한다. (약을 한 번에 끊으면 몸이 적응하기 어려우므로 공황장애가 충분히 안정되었을 때는 몸이 잘 느끼지 못하도록 의사와 상의 후 약을 서서히 줄인다.)
6. 잠자리에 들기 전 마그네슘을 섭취한다.
7. 숙면을 함으로 휴식과 재충전을 한다.
공황장애 병원 방문
공황장애를 처음 겪으면 다른 질환과 증상이 유사한 경우가 많아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대개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혼돈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응급실 방문이나 내과적 검진을 마친 후에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야 한다.
-공포를 다스리는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부정적인 생각을 교정해준다.
-공황장애의 정체를 충분히 인지하고 생각과 감각 행동 인지를 바르게 교정해준다.
-공황장애를 겪었던 상황이나 장소를 회피하게 되는데 반드시 그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노출 치료를 해준다. (노출 치료를 통해 피하지 않고 극복하다 보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공황장애 증상 및 원인을 알아보았는데 공황장애는 치료를 해도 만성질환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공황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빠르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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