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도 아니고 방학도 아닌데 모두 집에있다. 늘어지게 자고 큰 놈들은 온라인 수업중 온라인 수업하는 소리가 들린다. 재잘재잘.. 초딩2학년 아이들의 명랑한 음성이 들려온다. 별 일 아닌데도 선생님을 쉴 새 없이 부른다. "선생님 누구누구가 뭐했어요~" "선생님 화면이 잘려서 보여요~" "선생님~" "선생님 ~" 귀엽기도 하고 선생님 참 힘드시겠다 싶다. 7세 막둥이는 오늘도 자유로운 영혼 햇살부자 우리집 햇살이 뜨거운 시간엔 겨울임을 잊는다 16층에서 보는 뷰~~ 미세먼지가 심하구나. 한강뷰는 아니고 대구 신천이 보인다. 그리고 절 view~~^^ 오른쪽엔 아파트 공사가 한창~ 키가 쑥쑥 자라는구나. 대구타워가 분명보였었는데.. 확대~~ ㅋㅋㅋ 찾았다. 오늘은 뭘하며 하루를 보낼까? 당장 떠오르는 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