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너란 놈

다음 메인 후 티스토리 저품질은 우연일까?

쏠쏠한 라이프-쏠라 2021. 4. 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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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인 후 티스토리 저품질은 우연일까?

 

제목 그대로 커블체어로 다음 메인 후 저품질이 오고 말았다. 다음은 잡아먹기 전에 먹이를 던져 준 것인가? 결국 저품질 탈출은 실패했다. 블로그 지수가 간당간당하고 있었는데 다음 메인으로 비정상적인 트래픽이 생겨서 더욱 나쁜 영향을 준 게 아닐까?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다. 마음이 복잡해서 별별 생각이 든다.

 

저품질을 유발한 행동이라 의심되는 부분

1. 글이 분류가 안되어 있어 한 번에 카테고리를 많이 수정함

2. 오타가 나거나 부족한 부분을 글을 발행한 후에도 가끔 수정

3. 전자책을 보고 광고 코드를 수정 - 괜히 했다. ㅠㅠ

3. 마지막에 썼던 글에서 할인받는 신용카드를 언급함 ( 금지어를 쓴 것인가?)

4. 글을 검색하면 광고부터 주르륵 나오는 키워드 사용 : 상품을 이용하고 후기 쓴 것뿐인데..

 

 

블로그를 하면서 다음은 다음에 하라는 글을 많이 보았다. 아무리 조심해도 이유 없이 저품질을 맞는다는 것이다. 저품질을 당하니 블로그에 쏟았었던 열정이 공중분해된 느낌이다. 

 

저품질 탈출을 위해 남들 다하는 방법을 썼다.

다음 고객센터, 카카오톡 고객센터, 카카오톡 상담사에게도 굽신거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했으나 해결을 해 줄 수가 없다고 한다. 여러 번 문의를 했으나 같은 답변을 받은 상태이다. 사실상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길을 잃은 상태이다.

 

 

저품질 당하면 글을 삭제하라고?

저품질을 당하기 전날 인터넷 설치한 후기를 올렸었다. 인터넷을 설치하기 전에 그 상품이 어떤지 검색해 보았는데 광고글로만 도배가 되어있었다. 내가 설치하고 생생한 과정을 알려주고 싶었다. 광고가 아닌 실제 사용자의 후기를 말이다. 

그렇데 순수한 마음으로 글을 작성하고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잠들었다. 다음날 처참한 방문자 그래프를 보고 정말 당황스러웠다. 4월 10일 저품질 맞다. 그래프가 바닥에 점으로 나타나 있다. 

 

 

티스토리_방문자_그래프
다음메인과 티스토리 저품질 방문자 차이

 

 

다들 저품질이 걸리면 글을 삭제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그러지 않았다. 글 하나 쓰는데 얼마나 정성을 들이는데...그리고 뭔가 심하게 억울한 면도 없지 않아 있고..ㅠㅠ 그냥 신용카드와 위험해 보이는 단어들만 삭제한 상태이다.

 

그나마 한줄기 희망

다행인지 불행인지 다음에서 대부분의 글들이 찾을 수도 없을 정도로 뒤로 밀린 상태이지만 간간히 다음에서 방문자 유입은 이루어지고 있다. 저품질이어도 글을 올리니 아주 조금씩 방문자가 상승하고 있댜. 초창기의 블로그 지수로 돌아갔나 보다. 나는 이 블로그를 살려보려고 한다. 처음 시작한 블로그이기도 하고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시 블로그 지수를 쌓아서 부활하고 싶다. 

 

저품질 후 수익의 변화

사실 이 부분이 궁금하신 분이 많으실 듯하다. 저품질이 되니 수익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cpc가 0.00 이 되었다. 어이가 없기도 했지만 이런 것도 존재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처참히 버려졌구나 싶었지만 저품질 2일 후에는 수익이 오히려 상승되기도 했다. 방문자가 5토막이 난 상태인데도 수익이 오르다니 도무지 기준을 모르겠다. 현재 수익은 평소에 10분의 1이 되었다가 2배가 되었다가 마음대로이다. 0.01달러라도 주시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수익형 블로그라는 것을 운영하고 싶어 도전한 블로그이지만 아직 수익을 주는 글은 그다지 없는 것 같다. 나름 공부한다고 전자책도 사보고 했지만 소화를 통 못 시키고 있다. 돈 좀 벌었다는 전자책에는 꼼수를 부려서 성과를 낸 것이 대부분이었고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르는 나같이 평범한 아줌마에게는 그냥 꾸준히 글을 발행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한 거 같다.

 

 

다시 부활해서 후기를 적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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